
Q. 내가 요리를 못 하는 건 인정(꼭 사고가 생기거나 뒷정리가 제대로 안 되어 있어)
만두 못 빚는 것도 이번 기회에 올해 인정한다.
부모님도 결혼해도 될 나이인 딸인 나에게 짜증 내고 앞으로 만두는 트라우마 생겨서 밖에 나가서 사먹어야겠어ㅠ
내가 김치만두를 예전보다 잘 빚고 있어서 속으로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부모님한테 만두가 지저분하다고 옛날 어린 시절부터 매년 듣고 있어서 옛날처럼 이번도 만두 빚는 걸 관두었고 항상 억울하고 속상하네.
매년해도 늘지않는 내 요리와 김치만두 때문에 나에게 속상한 것도 있어.
혹시 나처럼 요리 똥손이나 만두 못 빚는 사람들 있어..? 오늘따라 위로 좀 받고 싶어ㅠ 모든 게 다 쉽지가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