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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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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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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오늘 잠결에 전남친 이름을 불렀나봐 ..
근데 그걸 남친이 전화로 들었고 진짜 전화가 온줄도 언제받은지도 몰랐는데 일어나자마자 개가 화가 엄청 나서 나한테
오늘 6시에 머리를 하러간다는거야 원래 머리는 계속 전부터 하고싶다고는 했는데 이거 통보냐 하니까 본인이 일상을 다 말해줘야 하냐 이래서 내가 아 그럼 헤어지던가 하니까
아침에 전남친 이름 부른게 계속 생각나서 힘들다 그러니까 나도 미안하다 했는데 계속 안풀리고 꼬장부리길래 그냥 헤어지자 했어 .. 일상을 공유하기싫다는건 아니지만 왜 해야하냐는 말에 더 만날 이유도 없다 생각했는데 내가 너무한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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