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오늘 은행에 갔어야 했는데 중요한걸 집에 놔두고 와서 못갔단말이야 근데 가야되는데 거의 일주일째 못가고 있어서 오늘 딱 갈랬는데 그 물건을 까먹은거라ㅠ 우울해서 남친한테 전화했는데 게임한다고 집중못하고 무미건조하게 단답만 해서 내가 안그래도 생리전이라 개짜증나서 우울해 있었는데 10분 뒤에 게임 끝났다고 전화와가지고 괜찮다고 그럴수도 있지 다음주에 가면 되지~ 이러면서 먼저 위로해주는거야…
그래서 바로 마음 풀림…
나란 여자… 쉬운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