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예민한 건가?
자려고 어플 다운로드 한 건 아니고 전에도 틴더에서 성격 잘 맞을 것 같은 사람들 만나서 같이 밥 먹고 놀고 진짜 건전하게 좋았던 추억이 있어서 오랜만에 다시 들어갔는데 부산 사는 사람한테 스몰토크한다고 다음 주에 친구랑 부산 간다고 했더니 계속 하루 더 늘려서 지랑 하루 보자길래 거절한 거거든? 그 대화내용인데 저러고나서 자기 자취하는데 그럼 밑에 이불 깔아드릴까요? 이러길래 기분 확 나빠지는 거야 글서 몇 번이고 거절한 것 같고 부산 대구면 굳이 1박 필요없지 않냐 왜 눈치 주는지 모르겠다고 하니까 안 보챘는데 왜 이렇게 진지하게 구냐길래 그냥 차단했음 아 짜증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