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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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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내가 예민한건지 봐줘...

내가 회사에서 상사한테 엄청 괴롭힘 당하다가 결국 못 버텨서 1월에 퇴사했는데 지금은 면접 보러 다니고 있는데 떨어져서 힘들어하는 중이야. 물론 그 친구한테 엄청 힘든 티는 안 냈지만.. 그런데 친구가 저번주에 나한테 자기가 회사에서 실수해서 지금 잘리게 생겼다고 어떡하냐고 그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위로해줬는데 사실 장난이야 이러는거야. 그때 당시에는 뭐야 ㅋㅋㅋㅋ하고 넘겼는데 생각할수록 내가 예민한건가 싶긴 한데 취업 못해서 힘들어 하는 친구한테 할만한 장난은 아니지 않나..하는 생각이 드는거야.. 그리곤 어제는 나한테 회사 다닌지 1년 됐다고 나이스! 이러면서 자랑을 하는거야 그래서 일단 축하해줬는데 며칠전에 나 회사 면접 떨어진 거 알면서 그걸 굳이 얘기하는 것이 뭔가 거슬렸어. 내가 요새 예민해서 그런가 하고 혼자 괴로워하다가 어제 오후에 친구한테 요즘 나 좀 예민해서 너 말이 상처로 느껴질 때가 있어 라고 보냈는데 읽고 아직까지 답이 없어.. 내가 많이 예민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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