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엔프피인데, 아직 스스로에 대해 잘 몰라
상처를 잘받고 또 그걸 스스로 합리화를 잘해서(얘가 나쁜거지, 내가 잘못한게 아니야..) 라며 크게 타격은 안받으려 노력하고
또 주변에 사람은 많아서 이런 점들을 다 알고 나에게 내 편이라고 말해주고
근데 또 나는 생각보다 바운더리가 좁아서 사람을 잘 좋아하지를 않아
오히려 그냥 가벼운 만남을 좋아하고 편해하는 느낌
원래 사람들이 다 적당한 거리를 좋아해..? 나만 그런건가..
오늘 사람들이랑 얘기하다가 엔프피가 겉과 속이 다르다고해서... 난가.. 싶더라고
난 정말 겉과 속이 다른거 같거든. 그냥 나를 잘 모르겠어서.. 내 고민을 다 말하지 않아... 남이 어떻게 볼지 잘 모르겠어서.
나 스스로를 너무 알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
너무 혼란스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