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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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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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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내가 어쩌다보니 에타에서 23살인 애랑 연락하다가 어제 실제로 만났거든? 나는 24살이야

한 2주 연락했어 성격이나 취향이 되게 잘 맞는 것 같고 목소리가 좋아서 되게 좀 설렜단 말이야...근데 만나서 보니 진짜 얼굴이 내 스타일이 아니어서(쉽게 말하자면 조금 못생겨서...?ㅠ) 이성적으로는 진짜 마음이 안 생겼어.....
근데 얘는 내가 맘에 들었나 봐 귀엽게 생겼다고 해주고 자기 원래 귀엽게 생긴 사람 좋아한다 이런 말을 해주는데 나는 걔를 그런 식으로 못 느껴서 뭔 말을 못했어 ㅠㅠ
그리고 결정적으로 헤어지고 나서 집에 왔을 때 얘가 “보고싶다 누나” 이렇게 카톡을 보내서 이거 보고 아.....어떡하지.... 이런 생각이 들었어.. (원래 카톡할 때도 얘가 플러팅성 멘트를 많이 치긴 했음)

나는 얘기가 잘 통하고 좀 괜찮나? 싶을 때 얼굴 보면 깨는 기분이라서 얘랑 연애는 못할 것 같은데 거절을 어케 해야 할지 도저히 모르겠어.....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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