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어제 정신적으로도 몸도 별로 안 좋아서 남친한테 이번에 토요일에 쉬고 싶다 라고 말했는데 계속 왜 그러냐고 물어보는거야 그래서 요즘 좀 힘들기도 하고 쉬면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다 했는데 아.. 혼자만의 시간? 아.. 응.. 이러면서 엄청 서운한 티를 내더라고
근데 이게 남친 잘못이 아니고 서운해 할 수도 있는 문제인거 알거든? 그런데 서운해 하는거 듣자 마자 갑자기 열이 확 오르면서 화가 나는거야 왜 이해해 주지 않지? 굳이 지금 서운한 티를 저렇게 내는게 맞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너무너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