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릴 때부터 비뇨기 쪽이 진짜 안 좋아서 방광염 질염 요로감염 신우신염 이런 걸 거의 달고 살았단 말야... 근데 이번에 요로결석까지 나와버린 거야 근데 생길 때마다 부모님이 주변에 다 물어보고 다녀서 좀 쪽팔려... 무슨 어린 애가 그런 거 걸리냐 안 씻어서 그렇다 그거 동물들이 걸리는 거 아니냐 하는데 검색하면 나오는 걸 굳이 병원 가서도 의사한테 물어봐야 하는 걸 건호사한테 물어보고 그래서 그만 하라고 하면서 나 혼자 갔는데 의사가 또 부모님한테 연락하고 이러니까 답답해 미쳐버릴 것 같아 몰래 병원도 바꿔봤는데 소용 없어...
의사가 왜 부모한테 전화해...? 그거 불법이야 신고해...
전에 나 혼자 갔더니 부모님이 병원에 왜 연락 안 했냐고 난리피워서...
혼자 간 병원은 어떻게 아셨는진 모르겠지만 다른 카드를 쓰든지 현금결제를 하든지 해서 완전 분리 해야 할 것 같아
혹시 몇살이야?
21살...
아하 .. 그럴거같았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