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아직 좀 어려서 그런지는 몰라도 남자친구를 만나면 결점이랄까 그런 게 보이잖아 예를 들면 친구들에게는 말을 저급하게 한다던가, 집착이 심하다던가 이런식으로,,
근데 결혼하는 사람들은 다들 적어도 결혼을 결정하는 이 순간만큼은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결혼하는거 아닌가?
결혼할 상대도 누군가의 전 남자친구일텐데 그런 결점이 보여도 그냥 결혼하는걸까? 평생을 함께 할만한 사람을 나도 나이가 먹으면 찾을 수 있을까…? 스무살인데 연애에 회의감이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