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내가 아직 대학병원 다니느라 경제활동을 못 하고 있는 30대 초 딸인데 부모님 나이대는50대 중반에 갱년기는 이미 겪고있어.
근데 요즘들어 아빠랑 계속 싸우네.
똥고집투성이에 밉상인 행동을 너무 저질러. 배려심도 없고.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해도 한 번은 고집을 꺾고 인정해줘도 될 판인데 인정도 안 해.
나처럼 부모님이랑 자주 싸우는 사람 있어? 내가 아빠 때문에 스트레스 너무 받아. 엄마는 3년전에 아빠 때문에 유방암(2기) 생겨서 수술하고 항암도 했는데 그때랑 지금이랑 그대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