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아직 남친을 사랑하는건지 가스라이팅 당하려하는건지 정은 이미 떨어졌는데 혼자가 되는 게 무서워서 질질 끄는 건지 나도 내 마음을 모르겠다..
다들 첫연애땐 사랑도 이별도 하나도 모르겠고 어려웠어? 벌써 1년 만났는데 만날 수록 물음표만 생기네.
하는 모든 말도 이제 하남자같고 빻은 발언하는 거 같고 짜증나는데 또 없으면 힘들고 그래…
1년 만나는 동안 헤어지는 생각을 100일도 넘게한 거 같은데 결심하고 얘기했던건 3번넘었고…
그냥 안맞는 거겠지. 헤어질 용기를 받고싶다…
난 왜 못헤어지고있는걸까…바보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