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내가 속이 좀 좁나 ㅜ 남친이랑 사귀기 전에 남친이 사람들 앞에서 나 민망하게하고 상처준 적 있었는데 그 기억을 잊고 있었다가 남친이랑 뭔 얘기하다가 슥 기억나서 내가 기분이 확 안좋아졌었거든
근데 사귀기 전 일이기도하고 어떻게 말해야할지 애매해서 기분 안좋은 채로 있다가 왜 그러냐길래 너가 사귀기전에 상처줬던 일이 갑자기 생각 나서 슬퍼졌다 라고 말했는데
거기다 웃으면서 그런 생각이 왜 낰ㅋㅋㅋㅋ 이렇게 답장하는거야 근데 내 입장에선 너무 가볍게 보는거 같고 내가 상처 받았다는데 별 생각 없어보이는 모습?이 좀 실망스러워서 아니야 나 좀 쉴게 너도 쉬어 하고 대화 끝내려했는데
남친이 괜히 물어봤다는 식으로 말하는거야..
내가 여기서 어떻게 해야하는거야..? 사귀기 전일인데 갑자기 꺼내는거 좀 그런가? 남친 입장에서 당황스러울 수 있긴한데 명백히 남친이 잘못한 상황이었고 그 당시에는 내가 바보같이 암 말도 못해서 억울한 느낌으로 계속 생각나서 저렇게라도 말한거거든
그냥 이제 사귀니까 내가 다 까먹고 넘어갔어야하는거였나..? 솔직히 뭔 일이었는지 다 말하고 사과받고 싶은건 아닌데 그냥 앞으로 조심해달라 느낌으로 말하려 한건데 반응이 저러니까 나도 말하기 싫어져서 분위기 더 이상해진거 같아 하.. 그냥 내가 잊는게 답인가 바보같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