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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2.02.24

내가 서운한 거 말했을 때 남자친구의 반응이 너무 화가 나.

예를 들어서.. 며칠동안 연락이 좀 늦길래 내가 '아무리 바빠도 어떻게 그렇게 전화를 한 번 안해? 잠깐 해줄 수 있는 거잖아~~ 너무해 ㅠㅠ' 이런 식으로 좀 투정부리면 남자친구는 '너는 아까 왜 내 스타일 별로라고 했어? 어떻게 그럴 수 있어 너무해~~'(사실 별로라고 했던 것도 아니야 이렇게 입었음 좋겠다! 하고 말했던 거야) 하고 똑같이 받아쳐 ㅋㅋ.. 거의 이런 식이거든? 차라리 내가 투정부린 것에 대해서 반박을 하는 게 낫겠어...

진짜 뭔 말도 안되는 걸로 내 말 똑같이 따라하는데 너무 빡쳐 진짜 이 심리가 뭘까? 얘가 좀 회피형이라 내 생각엔 내 투정에 자기가 반응하면 만들어질 상황이 무서ㅜ어서 그냥 다른 걸로 화제를 돌려버리는 것 같거든? 자기들 생각은 어때?ㅋㅋ


하.. ㄴ점점 더 화가 쌓이고
어떻게 고치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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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내가 봤을 땐 자존심 때문에 싫은 소리 듣기 싫어서 그러는 건 아닐까

    2022.02.24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회피형이면 그런식으로 얘기하면 안돼 내가 그러다가 5년 연애끝에 헤어졌어 시발..

    2022.02.24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8

      토닥토닥

      2022.02.25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와 글로 읽기만 했는데 개빡친다

    2022.02.24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회피형인거보다는 남친이 엄청 속이 좁은 거 같은데..?

    2022.02.24좋아요2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5

    유치하고 수준이 좀 많이 떨어져 보여...

    2022.02.24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6

    유치해.. ㅋㅋ 옹졸해

    2022.02.24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7

    이건 회피형이라고 해서 이해해줄 수 있는 게 아닌 거 같아 그냥... 진지하게 단호하게 화내 왜 반응 그딴 식으로 하냐고;;; 그냥 이후 상황이 무섭고 뭐고 그런 거 다 필요없고 자기랑 대화해볼 의지 자체가 없는 거잖아 대화해보고 노력해도 모자랄 판에

    2022.02.25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9

    왜 매번 그런식으로 넘기냐고 이문제 안에서만 해결하자고 말해 ㅠ ㅠ

    2022.02.25좋아요2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0

    아니 받아치는거 자체가 맥락이 아예 다르잖아;; ㅋㅋㅋㅋ 장난식으로 말해서 될일 아닌것 같아 진지하게 말해야 할듯...

    2022.02.25좋아요0
  • user thumbnale
    섬세한 곰돌이

    띠박 내 남친이 그래 나도 해결하고싶다

    2022.02.25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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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남자친구의 단점 같은 거 어디까지 품어줄 수 있어? 성격 중에서! 나는 뭔가 너무 남자친구가 내 맘을 몰라주는 느낌..? 전화하다가도 좀 삐지게 해서 전화 끊어! 하면 웅 끊어 너가 끊자고 먼저 한 거다~? 이렇게 약 올리는데 오늘은 진짜 짜증나는 거야 그래서 전화 내가 그냥 끊었는데 끊고 나서 다시 전화하지도 않고 다른 연락도 없고.. 하 진짜 내 맘을 너무 모르는...... 꼭 이런 거 아니더라도 진짜 사소한 걸로 자꾸 서운한 거 생기고 그런 거 다들 그런 거야?? 만약에 있으면 어떻게 해결해??? 난 좀 그런 거 알지 그 막 서운한 게 있는데 이미 너무 서운하다고 요즘 자주 얘기해버려서 더는 얘기하기가 미안하고 나도 말하기싫구 그래서 못 말하겠구 근데 내 기분은 안 좋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게써ㅜㅜ 화병나겠어 ㅜㅜ자기들아 나 담주 생일이라 당일날에 남친 만나기로 했는데 상황이 너무 짜증나.. 남친이 미국에서 오는 친구가 있는데 전에 같이 회사다니고 운동했던 모임있거든 하필 내 생일날 시간이 될 거같다고 그 때 모이자고 했나봐 그 친구는 짧게 들어왔다가 나가는거라 일정이 빡빡하대 근데 나랑 이미 내 생일날에 보자구 했잖아 근데 나한테 미리 양해 구한 것도 아니고 남친 반응이 저래서 나는 너무 서운하고 짜증나거든? 사실 내가 무리해서 8일이나 10일에 만나도 되긴 하는데 괘씸해서 싫어 근데 9일(내 생일)에 모임 잠깐 보내줘야 할 거 같단 말이야 그래도 나도 몇번은 들었던 친구라 남친이 친구 못 보고 가는건 나도 맘이 불편하거든..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하 진짜 짜증나는 상황이야연애하면 할수록 내가 너무 속좁고 괜한거에 서운해하는 사람 같이 느껴져서 속상해. 나 진짜 그럴 수 있지를 달고 사는 사람이거든. 근데 왜 그게 안될까. 예를 들어 본가에서는 부모님이 계셔서 전화를 잘못하면 혼자 밖에서 이동할때 정도는 나한테 전화할 수 있는 거잖아? 근데 걘 그런 생각을 못해. 내가 내일 뭐하는지 질문을 잘 해주지를 않아. 그냥 내가 먼저 말했으면 좋겠대. 근데 남자친구는 내가 엄청 쿨하고 연락도 별 신경 안 쓰는 줄 알아 왜냐면 내가 연애 초에 그런 스타일이라고 말했거든 그리고 그땐 별로 좋아하는 마음이 안커서 실제로 그랬고.. 저지른 짓이 있으니 할말이 없지만 남자친구가 이제 그러고 있으니 서운해 난 점점 더 좋아져서 연락도 칼같이 하고 그러는데 걘 아닌가봐 여기서 엠비티아이를 꺼내자니 웃기지만 난 잇팁 남자친구는 엣프제인데 가끔 내가 잇팁이 맞나 할 정도로 사랑을 너무 갈구하게 돼. 남자친구는 내가 자기를 불안하게 할때만 내가 원하는 만큼의 관심을 주는 것 같아. 문득 이런 생각이 들어서 속상하네 ㅋㅋㅋ 그냥 한번 적어봤어 나 고민이 있어 좀 긴 이야기야! 우선 mbti를 맹신하는건 아니지만 mbti로 따지자면 나는 estp이고 남자친구는 infj이거든? 하나도 겹치는게 없어 그만큼 최근에 성격이 좀 안맞는다는걸 하나씩 느끼고 있는데 오늘 한 문제로 터진거야 남자친구가 무슨 일을 해야되면 나는 평소에 내 경험을 토대로 나는 이 방법,방식으로 했을때 되게 괜찮더라! 라거나 지금 너 상황이 이러니까 이런식으로 해봐! 라고 이야기를 많이 해주고 있어 남자친구는 처음에는 응응 알겠어 고마워 하고 그냥 본인 하고싶은 방식대로 하거든 근데 그 방식이 내가 옆에서 봤을때는 효율적이지 못한 거같아서 좀 답답해져 그래서 또 내 방식을 권해보면 자기는 자기 방식이 편하다면서 그대로 해 여기까지 이해는 가거든?? 내가 방법을 제시했을때 그걸 실행하냐마냐는 자기 마음인거잖아 그건 괜찮은데 그런 상황이 반복되니까 내가 방법을 제시하는걸 되게 듣기 싫어하더라고 엄마 잔소리 듣기 싫어하는 사춘기 아이처럼 반응해,, 말투에서 짜증이 묻어나오고 그러니까 그 태도에 되게 서운하더라고 그럴때마다 혼자 그냥 내가 이야기 안해야겠다 하는데 거의 습관적으로 말하게 돼ㅠㅠㅠㅠ 오늘도 그런일이 있어서 나도 모르게 서운한 티가 났나봐 왜 그러냐고 물어보길래 솔직히 말했거든 너가 내 말을 안 듣는건 상관이 없는데 너가 너무 짜증내면서 말해서 서운하다고 그리고 내 방식을 너한테 말했을때 니가 어느게 더 괜찮은지 비교해보지도 않고 그냥 알겠어~하고 니 방식대로만 하는거는 나를 무시하는 기분이 든다 나 나름대로 너가 고생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쉽고 편하게 했으면 좋겠어서 그러는건데 이 마음을 좀 알아줬으면 좋겠다 라고 하니까 자기는 자기가 하고싶은 방법대로 하겠다는데 대체 뭐가 불만이녜 그리고 굳이 비교할필요가 있냐 꼭 비교해봐야하는거냐 내가 왜 서운해하는지 모르겠다라고 하더라고 참...그러니까 할말이 없더라 대화가 계속 도돌이표더라 내가 생각했을때 걔가 변하는걸 기대하는것보다 내가 그냥 걔가 뭘 하든 신경끄고 아무 말도 안하는 게 최선의 방법인거같아 근데 나는 그렇게 사귀고 싶지 않아.. 내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 자기들이 봤을때는 내가 잘못한거같아? 솔직하게 말해줘 잘못한게 있으면 깨닫고 고치고 싶어 나 좀 도와줘ㅠㅠㅠㅠ 참고로 우리 둘 다 23살이고 서로 첫 연애야! 연애기간은 2년 반정도이긴 하지만 사귄지 얼마 안돼서 군대 갔다와서 약간 헛(?)사귄게 좀 있는거같아 싸웠을때 갈등을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 뭘 싫어하는지 그런걸 잘 몰라.. 2년 넘게 사귄 커플 같지 않아 서로 자존심도 세고 고집도 세ㅠㅠㅠ나 남자친구랑 재회했는데 맞는 건지 잘 모르겠어 우린 동갑커플이구 20살이얌. 서로가 첫 연애지 ㅎㅎ 1년 넘게 만나면서 좋은 점도 있었지만 반복되는 싸움과 성격 차이로 내가 지쳐서 먼저 헤어지자고 했어. 남자친구는 그저 알겠다며 수긍했는데 결국 또 내가 먼저 연락했어. 그러면 안 된다는 거 알면서도 남자친구가 너무 보고싶어서.. 근데 내가 재수 중이라서 남자친구에게 친구로 지내자고 했고 결국 다시 시간을 갖기로 했어.. 나는 생각 끝에 헤어지는 게 맞다고 생각이 들었고 헤어지려고 전화를 걸었는데 남자친구랑 마지막 인사 하면서 울었어,, 그리고 남자친구 대학 이야기 들었는데 너무 마음이 아파서 결국 못 헤어지고 다시 만나기로 해서 만나고 있어.. 나도 내가 잘했다는 생각은 안 해.. 헤어지는 것도 다시 사귀는 것도 다 내가 먼저 말했으니까.. 근데 남자친구가 내년 3월쯤에 입대 예정이라서 내가 남자친구를 잘 기다릴 수 있을지 모르겠고 이게 맞는 건지도 잘 모르겠어.. 근데 남자친구는 나랑 진짜 헤어졌으면 인간관계 다 끊을 생각이었다고 하더라고.. 그 이야기 듣고 내가 얘랑 헤어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어.. 남자친구와 헤어진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내가 여유가 없어서야.. 재수 한다고 신경도 못 써주고 그러니까 괜찮다고는 해도 서운해하는 게 눈에 보이고 얘가 무슨 잘못을 해도 마음에 여유가 있어야 좀 받아주는데 나는 여유가 없으니까 그냥 싸움만 되더라고.. 그리고 남자친구가 되게 의존적이야. 1학기 시간표를 나는 내가 직접 짜서 수강신청을 했는데 ((난 학교 며칠 다니다가 재수 허락받아서 1학기 수강신청은 내가 했고 지금은 휴학했어)) 얘는 1학기에는 학교에서 짜줘서 2학기에 아무런 준비도 안 했다가 수강신청 날짜를 내가 물어봐서 시간표도 내가 짜주고 신청도 거의 내가 다 했어.. 수강신청은 남자친구가 하기로 했는데 얘가 예비수강신청도 안 하고 걍 쌩으로 수강신청해서 다 놓쳤다고 전화와서 나 그날 집에서 티비 보다가 노트북 켜서 앵간한 거 내가 그 시간표 짤 때 참고했던 거 보면서 남자친구한테 괜찮냐고 물어보면서 신청해줬어.. ((시간표 대신 짜준 거 친구들이 알고는 미쳤냐고 욕 한바가지 먹었어..)) 내가 어떻게 해야 얘가 좀 혼자 뭐를 하는 버릇을 들일까.. 혼자 무언가 안 해봤으면 겁나는 거 충분히 이해하는데 뭔가 혼자 해야하는 상황이 오면 시도조차 안 하고 ‘난 안돼.. 난 망했어..’라고 하는 게 남자친구 입버릇이라 내가 정말 그러지 말라고 많이 이야기했는데 안 나아지더라.. 예를 들어 혼자 은행을 가야하는 상황이 오면 갈 수 있는 문제인데도 못 간다고 망했다고 그러고.. 정말 그럴 때마다 어떻게 해줘야할지 모르겠어 ㅠㅠ 모든 걸 내가 해줄 수 없는데 우리 관계는 정말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 머리가 너무 아파 ㅠㅠ.. 난 어떻게 해야할까..?그리고 얘는 어떻게 해야 혼자 뭔가 하는 버릇을 들일까..? ㅠㅠㅠ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ㅠㅠ 😭😭 너무 답답해서 하소연하듯 써봤어 ㅠㅠ 😭😭
Geukrak
Geukr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