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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2.04.08

내가 살집이 좀 있는 편인데 나는 나 자신한테 크게 문제 될거 없이 그냥 대충 만족 하면서 살았음
근데 살찌기 시작하면서 엄마가 살빼라고 했음
근데 나는 살빼라는 말이나 그런소리 들으면 더 안빼고 싶어짐 그리고 엄마는 보통 체형? 인데 내 옷을 빌려 입거나 그럴때 마다 자기가 더 옷 핏 이쁘다고 너도 살빼면 예쁘게 입을수있다 부럽지?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사실 나는 이게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싫었음
그래서 그렇게 얘기하지말라고 몇년전부터 말하고
싫다고 했는데 엄마는 장난인데 왜 진심으로 받아드리냐고 그럼 . 내가 이상한건가? 내가 싫다는데? 이런걸로 자존감도 낮아진다고 얘기 했는데도 계속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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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에효 ㅠㅠ 우리집도 외모적인거에 아빠가 엄청 말도안되는 소리를 해왔어서 ... 내 눈엔 모두가 각자만의 매력이 있는데 살집 있지도 않은 언니한테 다리살 지적하고 엄마한테도 그러고 나한테는 칭찬이랍시고 다리가 예쁘다는 ... 어마어마한 성희롱 발언 ㅋㅋ 내가 자라면서 엄청 뭐라했거든 제발 그러지 말라고 + 밖에 다니는 사람들한테도 나한테 저사람좀 봐라 뚱뚱하다 이러셔서 내가 진짜 제발 좀 그만하라고 누가 아빠한테 말라깽이네 뭐네하면 좋겠냐고

    2022.04.0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그랬더니 좀 훨씬 덜해졌어.... 가족일수록 더 말조심해야하는데 왜 그러는건지 모르겠어 그러다 아예 관계 끊겨야 정신차릴건지 ㅠㅠ

      2022.04.08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자기야 그것도 가스라이팅의 한 종류가 아닐까…? 아니면 여자는 이래야된다는 고정관념이 있으신걸까… 모든 사람은 각자만의 매력이 있고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사는건 아니라고 생각해!

      2022.04.09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응 맞지 ㅋㅋ 친가쪽 분들이 다 그래....ㅎ 옛날분들이시기도 하고 뭐... 내가 모르는 옛시절의 무언가도 있겠거니 싶어. 그리고 나도 어느정도 선에선 포기했어 가족일로 더는 스트레스 안받고싶더라. 그냥 반응 안하고 무시하는게 답이더라고

      2022.04.09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자기1 아빠가 내 남편하고 비슷.. 외모땜에 엄청 시달리며 살고있어. 특히 키 작은거로(159.5cm).. 콤플렉스있어서 연애때 하이힐만 신었고 결혼후부터 운동화신었는데..작은키 완전실망이다부터.. 출산후 뱃살.. 뚱뚱하다고.. 체중 60안넘기려고 맨날신경써.. 어느날은 내 건강관리하는거 같다가도 어느날은 먹고싶은거도 맘껏 못먹나 싶어서 혼자 엄청 서러움터질때도 많아😳자존감낮아지고 서러워

    2022.04.08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후 진짜 밖에서는 못할말 집에서는 더더욱 하면 안되는건데 왜들그러는걸까,, 보통 그런 외모지적하는게 본인이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거라고 하는데 그걸 이해해줄수는 없어 외모지적뿐만 아니라 칭찬이랍시고 평가발언 자체가 잘못된건데 ㅠㅠ 자기도 진짜 너무 서러울것 같아 결혼해서 듣는 말이 그뿐이라니... "그동안 하이힐 신느라 힘들었구나" 라고해도 모자랄판에 하아 진짜 답답하다

      2022.04.0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진짜 그렇게 말하면 너무 서러울것같아 나는 키가 작아도 너무 귀엽고 예뻐보일것같은데…! 남편분이 너무 여자는 이래야된다 고정관념을 강요하시는건 아닐까? 자기가 그런말 싫다고 말해도 계속 그러시면 이렇게까지 하고 싶지는 않지만 오히려 똑같이 해봐 그럼 자기 심정을 알아주지 않을까? 예를들어 어깨가 좁다, 말랐다, 근육이 없다, 다른 남편들은 더 많이 벌어온다 등등,,, 사실 상처가 되는 얘기지만 계속 못알아들으시면 어쩔수없이 해보는것도 좋을듯해 힘내

      2022.04.09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울아빠도 그래서 나는 진짜 진지하게 딸 얼굴보면 할말이 그것뿐이냐고 아빠가 그런말 한번 할때 딸 밖에서 몇번 듣는지는 아냐고 아빠라도 지금도 이쁘지만 건강을 위해 한번 노력해보자 하고 빈말이라도 못하냐고 진지하게 대화 나누고 아빠가 사과 하셨음 그뒤로는 조심하시고 살 좀 빼니까 너무 보기 좋다고 응원해주셔서 동기부여도 받고 꾸준히 다이어트중이야

    2022.04.0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5

    그분들 안바뀜... .. 집 나가는 것 말고는 답이 없어 ㅠㅜ

    2022.04.12좋아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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