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내가 살에 진짜 예민하고 자존감이 낮은편이야 음 지금 남자친구랑 140일 정도 만났고 남자친구 만나기 전에 몸무게 70키로 넘게 나갔었는데 지금 160cm에 53까지 뺐어 근데 난 운동 거의 안 하고 식단으로 뺀거라 군살이 많은데 남자친구랑 통화하다가 우연히 몇키로냐는 말이 나왔고 내가 지금 좀 많이 빠져서 53? 이러니까 남자친구가 엥?? 그렇게 적게 나가? 그렇게 안 보이는데 이러는거임,,, 남자친구도 평소에 내가 몸에 예민한거 알고 자존감 낮은거 아는데도 그 말을 하니까 너무 속상하더라 예전에 만났던 여자친구들은 다 말랐다는 말도 예전에 들었어서 너무 신경쓰이고 앞으로 남자친구랑 관계도 못 하겠고 옷도 못 벗겠었어 내가 너무 속상해서 다 얘기하고 연락하지 말라 했는데 미안하다면서 하얀 거짓말이라도 했어야 했는데 몰랐다는거임,,, 그러면서 내가 먼저 연락 할때까지 기다리겠대 난 그냥 그래도 그런 너라도 좋다는 말을 듣고 싶었던거 뿐인데 진짜 속상하고 자존감 떨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