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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비밥2024.03.11

내가 사람을 굉장히 편하게 해주는 스타일이야!! 내 눈에 좀 거슬리는 게 있어도 이해하려고 하고, 상대 입장을 먼저 생각하고, 여러모로 최대한 맞춰주는 편이거든

그래서 그런지 남자들이 처음에 사겼을 때는 잘 해주다가 점점 풀어져서 배려심도 적어지고 자존심도 세우기 시작하더라구!! 어렵게 서운했던 점을 말해도 귀담아 듣지 않거나 오히려 나한테 네가 예민한 거 아니냐며 따지는 경우가 많아

근데 나는 호구 마냥 맞춰주기만 하는 게 아니라 계속 그 사람 태도를 보고 점점 풀어지거나 함부로 한다 싶으면 정이 떨어지거든..

지금 남친이랑 오늘 딱 100일이 됐는데 정이 점점 떨어지고 있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ㅠㅠ 그리고 부끄럽지만 알바 하면서 번호도 자주 따이는 편이라 자꾸 마음이 딴 데로 가려고 한다.. 남친한테 모두 솔직히 말 하고 개선해달라고 하는 게 좋을까?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 ㅠ 전남친들이랑은 싸운 틈을 타서 헤어지자 했거든? 근데 그런 방식으로 하긴 싫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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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현남친한테 서운했던 점을 말한 적 있어? 반응이 어땠는데?

    2024.03.11좋아요0
    • user thumbnale
      젊은 비밥글쓴이

      남친이 운전할 때 좀 예민하거든 욕도 좀 하고.. 그거 무서우니까 고쳐줬으면 좋겠다고 말 했는데 “너는 면허 언제 따? 네가 운전 해봐야 알아 ㅋㅋ” 이런 식으로 웃으면서 말 하더라구.. 운전은 목숨이 달린 일이니까 화 낼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넘어갔는데 조금이라고 고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안 보여서 실망했었어 ㅠ 그리고 카페 갔을 때 아무 말도 안 해서 그것도 서운하다고 말 했었는데 오히려 쉬고 싶다고, 너는 눈치를 너무 많이 보는 것 같다고 하도라..

      2024.03.1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남자친구가 화법이 너무 별론데 ...? 가스라이팅 하는 것 같이 얘기한다 ...;;

      2024.03.1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나 운전 4년 해도 혼자 있을 때나 가끔 욕하지 다른 사람 있으면 욕 안 하는데... 누가 봐도 지잘못인데... 나는 대화를 어려워하는 성격이라 카페 얘기까지는 뭐라 못 하겠는데 운전은 ㄹㅇ 별로네

      2024.03.1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운전 에피 하나로 사람을 판별할 순 없겠지만 그냥 이대로 정이 뚝 떨어져버렸우면 좋겟당.. 그렇게 노력할 정도의 사람은 아닌 것 같아..

    2024.03.11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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