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사는 곳이 지방이거든 작다고.. 하기엔 큰데
크다고 하기엔 또 애매한 크기의 도시야 ㅋㅋ
그래서 남친이랑 연애하면서 가본 곳이 또래보단 정말 많을 것 같은데(남친 차로 드라이브도 많이 가고 시내 + 외곽지 데이트도 자주 해서)
헤어지게 되면 난 이곳에서 더는 못살 것 같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어 ㅎ... 내가 갔던 모든 곳이 남친이랑 함께했고 추억이 담긴 곳이라서... 타 지역 가야 마음이 편할 것 같음 ㅜㅜ
천재지변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헤어지지 않을 거지만..
문득 생각이 들어서 끄적여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