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병이 있어. 들으면 말에 의도를 무조건 파악해야하는 그런 병.. 눈치 빠른편이라 잘 맞추는데 좀 과하게 생각할때도 있단 말이야..?
남자친구랑 사이 너무 좋은데 얼마전에 말한 말들에서 기분 안좋은 의도가 느껴져서 자꾸 나를 괴롭혀.. 말하자니 내가 너무 사소한거에 매달리는것 같아서, 그리고 말해봤자 내가 생각한게 사실이면 더 상처 받을 것 같아서 넘어갔어.
내가 생각이 너무 많아서 자꾸 안좋은 생각만 든다...
벌써 남자친구한테 정 떼야지까지 와버렸어..
어떻게 해야할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