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뭘하고 있으면 계속 귀엽다고 하고
계속 엉덩이 찰싹 찰싹 때리는 장난치고
막 엄청 꽉 껴안으면서 내가 너무 좋다고 하고
내가 돈 절대 못 쓰게 하고
질투 계속 하고
걸을 때는 손은 꼭 잡아야하고
운전할 때 꼭 손 잡아야 되고
고기 같은 거 내 밥그릇에 살포시 올려주고
뜬금없이 사랑한다고 하고
내가 옆에서 자고 있으면 이불 같은 건 꼭 덮어주고
관계 후에 소변 보라고 나 화장실에 데리고 가고
등..등...
나 진짜 좋아했던 거 맞을까
헷갈려... 절대 안 붙잡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