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내가 목감기도 심하고 눈도 요즘 진득한 눈꼽이 밤마다 끼어서 안약넣고 다니구 몸상태 최악이거든어제 야근하구 집가는길에 애인이랑 통화하면서내 목소리가 쩍쩍 갈라지는 목소리다보니내 목소리 이상하지? 라고했더니 대답이 꾀꼬리같다고 바로 나오는데 웃긴데 능글맞아서 ㅋㅋ 맨날 나 만나기 이전에 자기는 존재하지 않았고 그전에는 나를 만나기 위한 과정이었다고 하는데 넘 웃겨가지고능글맞은 남자가 취향일수도 있겠구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