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라이트 회피형인데(안정형은 아니고 살짝 회피형)
남친한테 내 마음을 말하는 게 너무 힘들어…
머리로는 연인 간에 대화가 중요하다는 걸 아는데 내가 먼저 물꼬를 틀고 말하기까지가 너무 힘들다ㅠㅠ 내가 애정표현이나 칭찬은 잘하는데 뭔가 부정적인 감정에 대해 얘기하는게 너어어무 힘둘다ㅠㅠ 안정형인 자기들은 어떻게 얘기하는 거야 도대체??ㅠㅠ 난 이런 얘기 하랴고 하면 막 심장이 두근거리고 긴장되고 다 말하고 나면 내 치부(?)를 들킨 기분이라…필요할 땐 진짜 꾹 참고 말을 하긴 하지만 자꾸 눈물 나려고 그러고 그냥 너무 힘들어서 미칠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