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담배에 대한 인식이 남들보다 더 안좋아 어릴때 아빠가 담배 피시다가 큰 병을 얻으신걸 눈으로 직접 본 뒤로 나한테 담배는 정말 악한 존재야
그래서 남자를 만날때도 친구를 사귈때도 나는 담배피는 사람이랑은 멀리해
근데 남자친구가 군대 들어가고 담배를 권유 받을까봐 무섭기도 하고 그래서 담배피면 헤어진다고 그랬어 얼마전에 남자친구를 외박으로 두달만에 만났는데 엄마가 계속 전화하고 소리지르고 그래서 몇시간 같이 못 있고 난 다시 집으로 오게 됐어
근데 남친도 내가 너무 보고 싶었고 군대에서도 힘들어서 상담도 받는데 내가 그렇게 가버려서 힘들었나봐 그래서 이틀정도 담배를 폈다고 솔직하게 말하고 안피겠다고 말했는데
난 나때문에 담배를 피게 된거 같아서 마음이 아프고 솔직하게 얘기해줘서 봐주려고 하는데
마음이 너무 아파 나 좀 자기들이 위로 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