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물
내가 늦둥이 대학생인데 친언니가 20살 차이 나서 대학생 된 이후로 한달에 십망원씩 엄마 몰래 보내주거든..? 근데 나이 차 때문에 못 보다 보니까 엄청 어색한 사이야 챙겨주는 건 고마운데 받을 때마다 그냥 고맙다고만 말해도 되는지 모르겠어… 친언니라도 어색하니까 뭔가 내가 해줘야 될 것 같은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