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놓으면 놓아지는 관계
나만 좋아하는 관계
나만 보고싶은 관계
나만 매달리는 관계
나만 상처받는 관계
나만 배려하는 관계
나만 노력하는 관계
나만 슬퍼하는 관계
나만 사랑하는 관계
나만 붙잡는 관계
그만하고 싶다
가스라이팅 하는거 같잖고
본인이 좀 더 살았다고 본인 말이 다 맞다고 생각하는 게 너무 우매하고
그런데 또 일머리 없다고 하나하나 다 알려줘야 하는거 지친다 하는것도 어이없고
나보고 어리석다며 애새끼취급하는 것도 싫고
해달란적도 없는데 충고랍시고 개정색빨고 야. 뭐해? 하며 전혀 친절하지 않은 아픈 말로 때리는 것도 상처고
그냥 다 싫은데
내가 왜 이사람을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그런데 놓을 수가 없다
왜 난 버티고 있는거지
그냥 상대가 죽었으면 좋겠다
그럼 깔끔하게 끝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