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너무 이기적인 건가..? 남친은 직장인이고 나는 대학생인데 남친이 엄청 피곤해 해서 집에 가면 한 두시간 내로 기절이라 항상 퇴근하자마자 전화 10분 정도하고 그 뒤로 집 도착해서는 아예 연락이 안되거든 솔직히 내가 밤 늦게 독서실 가거나 술 먹거나 그러면 집 가는길에 남친이랑 전화하고 그런거 기다려줬으면 좋겠는데 이제는 그냥 이런거 기대조차 못하는게 좀 우울하다 남친 입사 초반에는 새벽 3시에 들어가도 그 때까지 기다리던데 애초에 내가 술을 자주 안 마시고 마셔도 남친 10시 11시 전에는 들어가서 그런가 그냥 왠지 서운해…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