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너무 의심병말기환자인가
남친이 의심되는데 이유 말해줄테니까 어떤지 함 봐조..
1. 남친이 대회 나가기 전에 칫솔들을 다 가방에 넣어 갔는데 내 것도 같이 챙겨 갔다가 전부 잃어버림
(남친차에 내 스킨케어, 칫솔 이런거 다 두고 다녀)
근데 내 칫솔도 실수로 가져갔다는데 잃어버렸대
내남친은 물건 진짜 잘 안잃어버리는 스타일임
2. 수영의 수자도 관심 없던 애였는데 갑자기 수영 다니기 시작함. 원래 헬스 하다가 몸이 안 좋아져서 그만뒀는데 맨날 운동해야 된다고 말만 했거든. 근데 어느 날 갑자기 수영다닐래 하더니 바로 회원권 끊고 다니는 중임.
원래 이렇게 실행력이 빠른 애가 아닌데 좀 의아했음..
3. 내남친이 수영 첫날에 내가 차에 두고 다니던 샴푸, 트리트먼트, 바디워시를 챙겨 갔는데
이게 가방 안에서 다 새버려서 버렸대
자기 말로는 뚜껑이 다 열려 있었다는데..? 엥?ㅋㅋ
얘가 원래 트리트먼트를 썼었나.. 하고 물어봤는데 수영다니면 쓰는게 좋다해서 쓰려했대.
4. 항상 말로만 자취한다 하고 안했었는데
갑자기 자취한다고 방 알아보고다님. 얘가 이렇게까지 실행력이 좋진않음 항상 말로만 하면서..
그래서 더 의심돼.. 아닌가 그냥 내가 너무 의심병환자인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