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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2.05.12

내가 너무 예민한 건가..?
엄마아들이 졸업유예하고 공시 준비한다고 올초 본가로 왔어
근데 고기 없으면 먹을 거 없네 하면서 개 투닥거려
웃긴 게 고기 있으면 밥 두 공기 먹고 없으면 한 공기로 끝냄
얼마전에는 엄마 모임 가고 집에 먹을 거 없었거든? 난 미리 밥을 먹은 상태였어
근데 "야 넌 밥도 안 차리냐? 여자애가 밥도 안 해" 이러는 거. 분명 웃으면서 장난치는 어조였거든 근데 그렇게 빡치더라 나도 모르게 표정 굳어져서 니가 알아서 차려먹어 이럼
샌드위치도 엄마가 사왔는데 햄 있는 샌드위치만 쏙 빼서 먹고 단호박, 애그샐러드 샌드위치는 손도 안 댐ㅋㅋㅋㅋ
음료수를 마셨으면 컵 좀 치워줬으면 좋겠는데 콜라도 냉장고에 다시 안 넣고 심지어 콜라 조금 남아있는 것도 마실 거 별로 없다고 버려버림... 먹었으면 쓰레기 좀 버렸으면 좋겠다만 그냥 식탁에 두고 들어감 진짜 욕 나옴...
왜 점점 꼴 보기 싫어지는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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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오...결혼은 글렀네...시대가 변해서 그런남자랑 결혼할 여자 없는데

    2022.05.12좋아요7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그러게.. 원래 이런 성격 아니었는데 어떻게 자취를 했으면 변했나 싶어

      2022.05.12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걍 몸만 큰 인간이 여기 또 있네… 나라면 밥 하란 소리에서 걍 끝…

    2022.05.12좋아요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엄마아들들은 대체로 왜 그런지 모르겠어 쌰앙.. 자기도 신경끄고 사는게 정신건강에 좋지싶다ㅠ

    2022.05.12좋아요2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미쳤나봐

    2022.05.13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5

    그 분 성이 혹시 도씨 아냐?? 이름이 라이..

    2022.05.14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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