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너무 예민한건지 봐줘라
이런 고민 한지는 거의 1년이 넘었고 주기적으로 괜찮아졌다 심해졌다 반복해서 매번 상담 받을까 고민만하고 제대로 받은적은 없어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아니라는건 알고 있고 학창시절에 인간관계로 힘들었던 적이 많았어서인지 나이먹어서도 쉽지가 않더라 상대방 문제도 있지만 내 문제도 있었을거야
근데 정말 문제는 내가 힘들어질때마다 계속 눈물나고 일상에 지장이 가는 경우도 종종있어
나만 힘든거 아니라는걸 아는데 인간관계 학업 등등 여러가지가 한번에 겹치다보면 거의 정신이 나가있는 것 같아
우울증이라기에는 지속적이지도 않고 한 2주~한달 이러다가 또 괜찮아지거든 .. 막상 이럴때에 사람 만나면 잘 놀고 집에 들어와서 조용히 있어 그렇다보니까 그냥 누구나 느끼는 것들을 내가 과민반응하나 싶어져서
혹시 이런 적이 있었거나 주변에 있었다면 조언 좀 해줄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