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폭주]BEST 토이 + 젤 초특가 보러가기 >
back icon
홈 버튼
검색 버튼
알림 버튼
menu button
PTR Img
category

일상

input
profile image
숨어있는 자기2025.11.25
share button

내가 남친한테 서운해도 되는건지 내가 민감한건지 판단좀 (둘 다 20대 초)
내일 300일
원래 서울(오빠)-원주(나) 커플이기도 하고 서로 일정이 워낙 바빠서 거의 주말에만 만남. 그래서 300일 기념도 토욜에 만나서 하기로 햇음. 근데 딱 300일인 내일 내가 시간이 돼서 오빠한테 내일도 보고 토요일에도 보자고 제안함. 남친이 요즘 공부할게 너무너무 많아서, 특히 내일은 할 일이 더 많이 쌓여있어서 내일은 어렵고 목요일은 ㄱㅊ다고 함. 난 300일인데 내일 그 하루 빼주는게 어렵나 하는 생각에 서운해서 내일 늦은 밤에라도 원주 와서 외박하는건 안되겠냐고 함. 외박이 어렵기도 하고 할일이 너무 많아서 안된다고 함(내가 옆에 있으면 집중을 못하겠대). 대신 내가 서울에 가면 본인이 내가 서울 올 동안 조금이라도 더 일을 하고 만나면 되니까 내가 서울에 오면 내일 만날 수 있을거라고 함. 근데 여기서 내가 그러면 나라도 서울을 가겠다고 하면 나만 너무 메달리는 것 같아서 그냥 목요일에 오빠가 원주 오는것으로 합의.

난 그냥 계속 아무리 할 일이 많고 바빠도 300일이 그냥 평범한 날도 아니고 기념일인데 하루 빼줄 수 있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에 서운해하는중..나도 시험기간이라 바쁜건 마찬가진데ㅜㅜ
내가 민감한거야??


0
0
아직 댓글이 없어요.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아직 댓글이 없어요.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이전글
전체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