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남자친구한테 해줬던 최고의 이벤트 중 하나
[남자친구가 좋아하는 만화 or 게임 캐릭터 코스프레]
나랑 남자친구는 둘 다 롤(리그 오브 레전드) 하는데 난 원래도 코스프레가 취미였어서 롤 영혼의 꽃 아리 코스프레를 해줬었다?
남자친구가 들어오자마자 나 보고는 가방 툭 떨어뜨리면서 "... 뭐야?" 이러더니 내가 꼬리 아홉 개 달고 있는 거 살랑 거렸더니 남자친구가 나 위아래로 쓱 보다가 그대로 침대로 던져버림... 말이 그렇다는 거지 진짜 던진 건 아니고...^^ 그 뒤로는... 자기들도 알지?? ㅎㅎ
아무튼 그 뒤로도 가끔씩 해주고 있어... 여전히 좋아하더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