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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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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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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를 책임 못지는 무능한 사람이라 화가 난다
남들은 다 할 수 있고 버티는데 못버티고 아프고 약으로 버티다 결국 쓰러지는 내가, 너무 분해서 화가난다.
아픈건 내 탓이 아닌데, 아프게 만든건 수 많은 사람인데

그 수많은걸 떠안고 살아가야하는 건 나다.
너무 화가 난다.
눈물난다.
내가 왜 지금 갑자기 화난다고 새삼스럽게 글을 쓰냐면 돈이 없어서 기본적인 속옷. 브라를 마련할 돈도 없으니까.
진짜 더 화나는건 유두패치가 붙이자마자 떨어져서 쓰지도 못한다는거다.
진짜 너무 화난다. 아파서 일도 못하고 지금은 폰으로 타이핑할 힘이라도 있지만 최근엔 없을 때가 더 많고
아파서 기절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
진짜
너무 화나고
서럽고
내가 지원 못받는 사각지대에 있다는 사실이 그렇게 서러울 수가 없다.
진짜 너무 화나고 슬프다
겨울엔 그래도 노브라로 다닐수있는데 여름엔 그게 안되고 옷도 금방 다 늘어나고 오래 못입는게 화가 난다 너무 속상하고 울고싶다.
진짜 살기싫은데. 이렇게 살기싫은데. 그래도 꾸역꾸역 살고있어
눈물도 제대로 안나.
미칠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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