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꽤 오래 좋아하던 사람이랑 50일정도 사귀다가 남친이 먼저 서로 너무 바빠서 못만나고 그러다보니 마음이 식었다고 헤어지자해서 처음엔 붙잡았다가 그냥 알겠다하고 헤어지고 원래 오랫동안 친하게 지냈어서 예전처럼 지냈는데 어제가 헤어진지 5일?정도 됐을 시점인데 다같이 친한 사람들끼리 술 마시다가 둘만 집이 같은 방향이라 같이 갔는데 그냥 가볍게 몸 닿는 스킨쉽 있다가 전남친 집 앞까지 가서 내가 우리 집 안가고 막 붙어있고 그러다가 분위기 묘해지니깐 막 아너가이러면난어떡해 막 이러고 참으려하다가 결국 전남친네 가서 잤거든.. 그러고 난 아침에 일있어서 먼저 나왔다가 전남친 집에 옷 두고 왔어서 방금 전에 만나서 옷 받아왔는데 이거 절대 가능성 없겠지.. 걍 술 취해서 관계만 한 번 하고 끝나는 거겠지…
집 앞에서 얘기했을 때 막 본인이 쓰레기새끼다 막 이러고 자기도 생각 많이 하고 한 말이고 자기는 막 평생 혼자 살아야된다 어쩌구 막 이러고 그랬는데 그런 말 이후에 잤어도 그냥 그게 끝인거겠지ㅜㅜ….. 난 솔직히 많이 붙잡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