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꼭 하고 싶은 알바 공고가 떴어 (잘 안 뜸...)
그래서 당연히 바로 신청했고 바로 면접 날짜 잡았어
근데 갑자기 문자로

그 시간 말고 다른 시간대는 안될까요? 하면서 대충 이유를 말하시더니 어떻게 안될까요 이렇게 문자 오더라고

근데 그 시간대도 괜찮긴 해서
(전 시간이 더 좋았지만ㅠㅠ)
일단 면접 보러 가기로 했는데

내가 진짜 거기 꼭 붙고 싶어서 생전처음
예상 질문지랑 나 어필할 내용까지 다 적어놓고
실제로도 가서 그것들 다 말할 생각이었거든...
상황에 따라 적어놓은 거 보여주면서 말하거나...
이만큼 정말 여기서 일해보고 싶다고

근데 사장님이 더 급해보이는 거 같은데
굳이 하지 말고 얌전히 갔다 올까?

후회할 수도 있으니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와라
vs
나대지 말고 걍 웃으면서 면접 봐라

선택부탁해!!!!!!!!
근데 뭐... 뭘 해도 안 뽑힐 수도 있지만...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