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내가 급하게 취직해서 다른 지역으로 오는 바람에 월세도 정말 급하게 구했어.
그렇게 입주했는데, 첫날부터 새끼 바선생을 봤거든.
자꾸 부동산이나 집주인쪽은 청소업체에서 청소해줄때, 바퀴가 있으면 있다고 해주는데요. 그런말은 못 들어서요. 라고 하더라고
근데 나는 그날 놓친 조그마한 거 말고, 오늘 엄지손톱만한 거 잡았단 말야. 주방에서 놓친 작은 거 말고, 거실 창문쪽에서.
그래서 부동산 통해서 집주인한테 이야기했더니 원래 바선생 없는 집이라서 나올 이유가 없다는 식으로 자꾸 말하는 거야. 근데 암만 봐도 전 세입자가 너무 더럽게 썼단 말야. 온 집이 청소하면서 더러운게 너무 많이 보여서.
솔직히... 당연히 있을거 같다. 싶기는 했어. 오래된 빌라이기도 하고..ㅠㅠ
근데 있으면 아 그래요? 걍 이러면 되는데, 자꾸 없는데 네가 있다는 식으로 우긴다는 뉘앙스가 묻어나는거야.
물론... 집이 나가야하니까. 당연히 있어요! 라고는 안할 거 알지만... 너무 괘씸함.
1회 방역은 무료로 해준다고 해서 방역 날짜 잡기는 했는데, 그 이후로 필요하면 알아서 사비로 하래.
정 찜찜하면 보증금이랑 월세비용 돌려줄테니까 이사 나가라는 식으로도 말하던데.... 나도 시간이 있었으면... 이렇게 안했지ㅠㅠ
시간 없어서 급하게 제일 나은걸로 구한건데...ㅠㅠ(이 동네가 시골이라... 월세나 보증금이 전부 저렴하고, 대부분 빌라들이 오래되어 보여서 다른 곳을 가도 똑같겠다싶기는 해서 참는거지ㅠㅠ)
이걸... 이번주 수요일에 방역 기사님 와서 원래부터 있던 건지 봐달라고 할까? 솔직히... 원래부터 있던 집이면... 그 이후로도 다는 아니더라도... 방역 금액 일부는....줘야하는 거 아닌가...싶어서ㅠㅠ
원래 1회 정도만 해주고 나머지는 알아서 하라는게 맞는거야?
사실 세탁기도 너무 더러워서 청소업체 불러달라고 하고 싶거든.
전세입자가 너무 더럽게 썼는지 먼지망 열어보니까 곰팡이 잔뜩 쓸었고, 세탁조 액체 부어서 청소만 5번했는데도 자꾸 찌꺼기 나와서ㅠㅠ
내가 자취를 태어나서 첨 해봐서ㅠㅠ
원래 이런건데 내가 예민한건지...싶어서 물어봐.
이렇게 세탁기가 너무 더러운 경우에도 금액 일부 지원해줄 수 있는지 물어보는게... 무리는 아닌지...싶어서ㅠㅠ
정리하자면
1. 월세방은 원래 이렇게 더러운게 맞는가? 아님 내가 예민한건가? (바선생, 세탁기 때 등)
2. 집주인한테 이러한 방역, 청소 비용 요구하면 주인이 지원해주는게 맞는가?
올해 24살이고, 자취는 첨이야ㅠㅠ
취직이 예상치 못하게 빨리 되는 바람에 경남 지역으로 내려왔거든.
원래는 대구살고, 부모님이랑도 거리가 멀어지는 바람에 도와달라고 하기도 어려워서 글 남겨봤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