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사람을 좋아하는건지 아닌지는 어떻게 아는걸까
+) 헉 갑자기 댓글이 많이 달려서 깜짝 놀랐네..!! 자기들 댓글 하나하나 다 고마워 그리고 나는 그 사람을 좋아하는게 맞는것 같아..! 오늘 용기내서 데이트 신청했어 아마 그사람은 데이트인지 모르겠지만ㅋㅋㅋ 잘됐으면 좋겠다!ㅠㅠ
내가 평소에 갖고 있던 기준점이 그 사람한테만 무뎌질 때
다른 사람한테 나 000 좋아해 라고 그냥 말할수 있을때 뭔가 내 감정이 확신이 들어야 말할수 있더랑
1. 그 사람이 하는 행동이 귀엽다고 느껴질때 2. 상대방이 뭐 하고있는지 하루 일과가 궁금할때 3. 정신 차려보니 그 사람 생각만 하고있을때 4. 그 사람이 꿈에 나왔을때
그사람을 생각하면 마음이 소란스러울 때
나는 보통 별로라고 생각할 단점인데도 귀여워보이거나 괜찮으면 이성적으로 좋아하는거같아 예를들면 옛날 짝남 뱃살 접혀서 불룩 나온걸 봤는데도 원래면 이성적 매력 뚝 떨어졌을텐데 거부감도안느껴지고 괜찮더라
귀엽다고 생각들면 답 없는 것 가틈
이거 보고 생각나는 사람
시선이 계속 가면 1차로 의심해볼해 그리고 생각이나 망상이 들면 입덕부정기 그런걸수잇어잉
귀엽다고 생각 될 때 !!
내떡볶이를 그사람이 먹어도 화안나면 좋아하는거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아 이거 진짜 귀엽다잉
자기 어떻게 이름도 참새…ㅋㅋㅋㅋㅠㅠ 방앗간 잘 놀러갈 것 같다
떡볶이는 소중합니다🙃🙂🙃
일단 딴 거 다 떠나서 '귀여움'을 느낀다면 끝이야ㅎ
나도 아직도 모르겠어...
화내는게 멋있어보이면 확실히 좋아하는거더라
그 사람이 계속 신경쓰이고 생각만 해도 좋다면 그리고 그 사람과 시간을 공유하는 게 즐겁고 행복하다면 그것이 바로 사랑이 아닐까요?
질투난다고 느낄 때
나는 내가 그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는 걸까? 보다는 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가 신경 쓰이기 시작할 때부터 좋아한다고 인정하게 돼
갑자기 내가 걔 생각만 할때
그사람이 먹는모습만 봐도 좋을때? 먹을걸 더 사주고싶고 만들어주고 싶을때ㅎ 첫 데이트때 맛있게 먹는 모습이 그렇게 좋아보였는데 십수년이 지나서 남편이 된 지금도 남편 먹는거보면 행복하고 이쁘고 벅차오르더라고요ㅎ
그냥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깨닫게되지 않나? 내가 걔를 좋아하는데 내가 그 사실을 모르는게 가능해?
내가 뭘해도 같이하고 싶을때
그 사람과 일상을 공유하고싶을때 나에게 그 사람이 흘러 들어왔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때
나도 누구 좋아하고 싶다아… 설레겠어…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희생하게 되더라. 그 사람을 위해 내가 가진 시간, 마음, 습관, 가치관을 희생함에도 원망하지 않는 마음이 사랑 아닐까. 사랑을 하면 달라진다는 얘기가 있잖아. 그래서 영원히 날 위해 희생해 줄 사람이라는 존재자체가 모두가 선망하는 불변의 사랑과 같다고 생각해.
내가 어느순간에 그 사람의 연락이랑 소소한 만남을 기다리고 있을 때
사람마다 저마다 내가 그사람을 좋아하는지 아는 방법 다 다르겠지만.. 확실히 공통점은 있다고 생각해.. 진짜 단순해.. 뭘하든 자꾸 신경쓰이고 생각 나는거...
설레임의 기간 단 3일이 지나고.. 누군가를 사랑한다는건.. 연락 문제 여러 문제로 화나고 속상해도.. 미워도 결코 미워할수없는것 이기도해...
하루종일 사소한것에 네 생각만 나고 네가 있음 좋겠다는 생각이 자꾸 들면 좋아하는거라고 생각해
자꾸 생각날때 내 일상을 그사람이랑 연결할 때
내가 조금 고생해서 그 사람이 행복하다면 해주고 싶을때
이유가 없어도 만나고 싶을때
그냥 '어?' 하고 느낌이 오더라... 그 사람이 친하다 이상으로 챙겨주면 느낌이 오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