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군인을 소개 받기로 했는데 만나기 싫어서 주선자한테 사과하고 파토냈어. 나 잘 피했는지 아님 망상인지 봐주라.
1)직업군인이라고 주선자가 제발 받아달라고 함..(?여기부터 이상했음)
2)처음만나는 장소 자기가 산다고 굴보쌈으로 집 가자고 함(?나 굴 못먹는데..? 원래 내는 사람 입맛따라 가는거야?)
3)저녁에 친구들이랑 노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와서 받으니까 그 분임..(번호 교환한 날 전화 너무 부담스러워ㅠㅠ)
나 지레 겁먹은 거야? 아님 잘한거야?
1은 그냥 주선자가 호들갑인가 싶은데 2는 자기가 굴 못 먹는 거 아는데도 가자고 한거야? 그건 미친거지. 3도 진짜 별로다. 카톡이나 문자도 아니고 대뜸 전화... 파토 잘 냈어.
이런..... 그렇습..... 저도 반가워요...
이건 무엇인가? 정말 그렇군요. 반갑습니다.
이런 겁니다. 그렇습니다. 저도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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