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끔 애들끼리 전연애사 얘기하고 나면 문득 그 채팅방을 보곤 하거든((내가 저때 저런 감정이었구 이런 말은 내가 봐도 말투가 살짝 안 좋았다 보는 정도..?)) 이별 중에 좋은 이별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도 마지막에 상대방이 어떻든 존중하고 좀 괜찮은 말투로..? 헤어질 걸..이라는 후회가 들어 비록 상대방 말투도 개ㅆㄱㅈ 없었지만 나라도 더 인간다울 걸 후회되기도 하는 거 같아🥲
주변 내 친구들을 보면서 비록 전남친이랑 친구처럼 주기적으로 얘기를 나누거나 하지 않아도 내가 도움이 필요할 때 뭘 물어볼 수 있거나, 그냥 서로 나쁘게 보지 않고 무덤덤하게 있는 케이스는 되게 부러워 한때의 정으로 되게 깔끔하게 정리됐지만 그래도 인간다운 느낌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