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하고 섹스리스 7년차인데..
부부사이는 괜찮고 좋아..
아이 낳고 성욕이 거짓말 처럼 사라 졌고... 아이한테 집중 하고 사느냐
섹스가 너무 하기 싫었어.. 남편 맨날 칭얼 되듯이 찝쩍 되는거 힘들어 했고
거부 많이 했는데 그렇다고 매번 거절 할수 있었겠어.. 부부인데.. 한달에 2번정도는 꼭 응해주면서 지냈는데..언제 부터인지 기억도 안나지만 남편도 포기 한건지 요구가 없었어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가족끼리 그러는거 아니야 하듯 시간은 하염없이 가고 6년이 지났는데
나도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은 했지만...
먼저 거부 했던 미안한 전과가 있어서..
다가 가지 못하고 시간만 흘렀다가 리스 관련 부부 문제들 영상 보고 나니까.. 아차 싶고... 부부사이 적신호다 싶고 ㅜ
아이도 크고나니까 시간도 여유롭고
성욕도 올라왔지만 그동안 말도 못하고
서로 그렇게 살아왔었는데 ...이번에 리스 탈출 해볼까 해성...
추석연휴에 분위기 잡고 슬쩍 시그널 보냈는데.. 거절 당했네..엄청 민망 하고 ...후.. 그때 남편도 이런 느낌이겠지 싶어서 미안하다고 사과도 했는데
쉽게 풀어질건 아닌거 같다
자기는 이제 생각이 없는거야? 성욕 없어? 어떨게.해결하냐고 물어 보니까
혼자 한다네 혼자하는게 익숙 하고 편해 졌으니까 나보고 노력할 필요 없다네
그리고 갑자기 어색하지 않냐고 하는데
나도 어색하지만 처음 물꼬를 틀면 또 시작한다 싶어서 용기 낸거라고 했는데
너만 준비 되면 되는거냐 난 언제든지 좋다고 가능한 사람이고 예전에 거부할땐 언제고 이제와서 새삼스럽게 바꿀라하냐면서 화를 내길래 그동안 미안한거 사과했는데 싶지 않네 ㅜㅜ 그럼 우리.이대로 평생 살거냐 했더니 다른여자 만날거 아니니깐 걱정 할거 없고 나보고 너도 혼자 즐기라네.. 서로 불륜아닌 전제하에 성욕 각자 풀자네 솔직히 난 할말이 없엉...
듣고 있으면 미안하기만 해.
내가 미안한거니까 조금 더 노력해보게.. ㅜㅜ 혹시 출산앞둔 자기들 있으면 ..참고 하면 좋을거야
앞으로 거부 당하겠지만...
하는데 까지는 노력해 볼게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