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요즘 시원찮(?)아서 고민이야..
20대때랑 확실히 달라진 거 같아
나는 갈수록 성욕도 늘어나고 오르가즘 느낄 확률도 늘어나는데
남친은 3일에 한번씩만 하고 싶어하는 거 같아ㅜㅜ

글을 쓰게 된 계기는..
방금 자던 남편 깨워서 여성상위로 하다가 남편이 잠들어버렸어..(자다가 깨워서하는거 남편이좋대서 한거임)
운동 꾸준히 시키고 영양제도 꾸준히 먹이는데 갈수록 힘이 빠지는게 느껴져ㅜ
5년전에는 오히려 남친이 못해서 안달이었거든 매일 하루에 두번이상씩하고..

아쉬운거 조금이라도 티내면 자존심에 스크래치 갈까봐 못내겠구..
자위로는 만족 못하겠는데 그렇다고 남편 힘들게 하고싶진 않아서
앞으로가 고민이야ㅜㅜ점점 힘들어질 텐데 영양제로 되려나..? 내 성욕을 없앨 순 없나 이러고 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