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편이 아이들 크면 나이대 별로 거기에 맞는 성교육 해줄거라고 하는데
다른 부분은 책을 기반으로 하니까 틀린게 없긴한데 제가 생각했을때 이렇게 까지 한다고? 싶을만한게 있어서 글남겨 읽어보고 댓글도 부탁해요
우선 아이들은 딸하나 아들하나 있어요
자위는 청결을 기반으로 해야하며 이상한걸로 자위 하지 않게 성인용품 구입을 원하면 언제든지 편하게 말하라고 할거래요 우머나이저나 딜도나 바이브(딸) 텐가(아들) 같은 것도 본인 몸에 맞는게 있다며 맞는걸 찾을때까지 사준다네요
관리도 중요하다며 전용 세정제랑 파우더, 보관건조 가능한 거치대도 사줄거래요
(본인도 자위기구가 있고 저도 쓰라고 몆개 사준게 있긴해요)
학생때 관계를 할일이 생긴다면 꼭 집에와서 하라고 할거래요
미리 얘기만 하면 그날은 집을 비워줄거고 남은가족들은 여행을갈거라네요
모텔이나 룸카페나 비상구 같이 안전보장 안되고 비위생적인곳에서 하는것보다는 집에서 하는게 낫다는 입장이래요
하지말라고 한다고 해서 안할것도 아니라나
피임도 피임이지만 성병예방도 중요 하다고 현관에 콘돔박스를 둘거래요
제 생각엔 너무 프리하게 키워서 오히려 성적으로 문란해지면 어쩌나 하는게 걱정이에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자식의 입장에서 이런 아빠가 있으면 어떨거 같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