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편이랑 육아 가치관 다른 거 어떻게 해야할까… 남편이 육아에 간섭을 엄청 많이 하는 편이야 맞벌이긴 하지만 내가 늦게 출근하고 일찍 퇴근하고 일 강도도 낮은 편이라 육아+집안일은 거의 내몫인데도 신경을 많이써
난 애기가 아무리 어려도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수준이 되면 훈육을 세게 시키는 거 같아 예의없는 행동을 하거나 남에게 피해를 주면 절대 안봐주고 잘못했다고 할때까지 절대 안봐줘
근데 남편은 아직 유치원도 안다니는 애기고 나중에 의사소통이 완벽히 될 때 교육해도 되는데 굳이 아직 애기와 어린이 경계에 있는 애한테 그래야하냐고 얘기하네
남편은 아무래도 우는 애 모습이 안타까워보이는 거 같아 자기들은 어떻게 생각해? 좀 조절할 필요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