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안하면 잘 몰라ㅠㅠ 부끄러워도 솔직하게 서로 의견 주고 받는 게 좋을 거야... 난 같이 수위있는 농담 하다가 말하는 편이야

나는 부끄럽지만 말해!! 그럼 더 좋아할때도 있더라고

내가 그랬어 10년넘은 부부인데 그러다보니 만족스럽지도 않고 언제부턴가 벼로 관계하고싶지도않고 ㅜ ㅜ 남편은 성욕은 넘치는데 좀 서로 짜증도 많아지고.. 몇번싸우다 저번달말에 날잡고 진지하게 얘기하고 나도 내얘기 전달하고 같이 얘기하고 나서 맘이편해지고 관계부분도 개선많이되고 남편도 좀더 신경써주더라!!! 그리고 이번달 초 부터 다시 신혼느낌이야..ㅎㅎ 나도 성욕많았구나 하고 스스로 놀랬오

말 안하면 절대 알아서 척척 안돼ㅠㅡㅠ 약간 둘이 술한잔 할 때 ‘말하기 뭔가 부끄러운데 나는 ㅇㅇ가 이렇게 할 때 더 기분 좋은 것 같아’ 이런식으로 말해보는거 어때? 그리고 관계 애무할 때 뭔가 위치가 안맞는 것 같으면 손으로 스을쩍 이끈다거나 하는 방식으루... 서로 만족하는 관계를 하려면 대화하는게 진짜 중요해!! 그리고 관계 끝나고나서는 ‘오늘 ㅇㅇ가 이렇게 하니까 진짜 좋았어’ 라고 얘기해서 좋았던거 굳히기!!!!! 그리고 ‘이런 자세도 있다는데 다음에 그것도 해보고싶당ㅎㅎ,,,’ 라는 식으로 점점 단계?를 높여가보면 자기두 덜 힘들게 말할 수 있지 않을까? 나도 진짜 힘들었는데 한번 얘기하고 나니까 이제는 둘이서 대화 진짜 많이해!

말하기 진짜 민망하긴해.. 나는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다ㅋ

난 대놓구 말해 대신에 확실하게 녹여주니까 오히려 더 들어주려고 하던데?

이런 얘기 힘들어하는자기들이 꽤 있구낭 ㅜㅜ?! 나눈 표현한다고 했는데 정확하게 여기를 이렇게이렇게 딱 해줘! 라고 말 안하면 잘 모르더라구..;; 관계하는중에 내가 내몸위치를 좀 움직인다던지 손위치를 움직이면서 자연스럽게 스르륵해도 담번에 할땐 또 잘 모르더라구 ㅎ 그러고선 나한테 어떻게 해쥬는게 좋은지 왜 말을 잘 안해줘..~? 하고 묻더라구...? 읭?ㅎ 소통이 정말 중요하구나...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