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친 26이고 난 22 600일 정도 만났는데 남친이 가족한테 내 존재를 거의 안 알려 말 안 하다가 배경화면이나 증사 폰케이스에 끼워둔걸로 2-300일 지나서 한명 한명한테 들키는? 그런식이야 너무 날 숨긴다고 해야하나..
결혼생각이 있는지 잘 모르겠어 말로는 있다고 하는데 가족한테 나를 그렇게 잘 안 드러내는 거보면 잘모르겠어
뭐 집이 엄하기도 하고 여친 얘기하면 사촌들끼리도 친해서 다 퍼지고 이것저것 다 물어보는 게 귀찬아서 라고 하긴했는데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