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친 훈련소 기다리고 있는데
솔직히 넘 힘들어서 오늘 전화하면서
군대 기다리는게 쉽진 않은거같다 하니까 남친이 지금 그게 뭔 말이냐고 해서
우리는 사귀기 전부터 군대 얘기도 하고 시작하긴 했지만 적응이 안 되는건 맞다
보고싶고 속상한건 뭐 당연하지만 기다리는거 자체가 좀 힘들게 느껴질때가 있다
이러니까 먼 말인지 알아 근데 기다려줄거라고 믿어~ 이래서 그냥 맞지.. 이러고 말았는데
근데 진짜 힘들긴 해.. 다른 친구 커플들은 만나서 놀고 같이 이것저것 하는데 난 왜 기다려서 이런거 해야되지 싶고 얜 고마워하긴 하나? 싶고..
쟤는 날 달래고 난 투정부리고 전화 끊고 또 후회하고 정병연애가 따로없음 내 말투만 들어도 기분 나쁜지 아닌지 말투 왜 바꼈는지 파악해서 자꾸 물어보고.. 이게 맞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