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혼전순결
나 28남친29 커플인데
같이 여행가도 잠만 자더라궁..
기회가 와도 제스쳐가 없길래..
왜 그럴까 싶어서 만난지 3달차쯤
대화를 나 눴는데 혼전순결한데;;
그때 너무 황당해서 ???? 표정 이러고 있었어.. 아니 남자 혼전순결은 생각도 못했어ㅠ 물어보니까 공부하기 바빠서 20대초에 연애는 포기 포기 하듯 못했고 중반에 6개월 정도 만난 여친있었는데 관계는 안했다넹 처음부터 혼전순결 할생각 한건 아니였고 어영부영 시간 지나고 보니 어차피 지금 한다고 남들 보다 느리고 이렇게 된김에 혼전순결하자로 흐른 케이스.. 그래서.. 혹시 나 처녀라고 생각 하고 있는거야?? 물어 보니까 경험 있든 없든 자긴 전혀 상관 없고 내가 그런거지 너는 부담 갖을 필요 없다고 ..그럼 처음 사귀기전에 이런말 왜 안했냐니까 내가 좋아서 만나고는 싶은데.. 혼전순결이다 이런말 먼저 꺼내면 내가 가치관 안맞아서 싫어 할거 같아서 말못하고 3개월 동안 나는 왜 안건드리지?? 혼자 속앓이를 했던거야
속아서 만났긴 했는데 ㅠ정도 들고...
그동은 너무 착하고 잘해 주고.. 나도 정이 들고 좋아 해서 만나다 보니까 그 일이 있고 1년이 더 지났다.... ㅎㅎ
성욕은 있지만..ㅜ 생각 보다 관계 없는
만남도 나쁘지는 않더라궁..
애틋함도 있고 설램도 오래가고 ..ㅎ
남친 어머님이 남친 서른살안에
결혼했으면 싶어 하시고 ..
요즘 다들 늦게 하는 추세지만 결혼 할거면 빨리 하는게 서로 좋을거 같기도 해서 얘기중인데 갑자기 첫날밤 관계생각 하면 왜이리 부담스러울까.... 속궁합도 안맞처 보고 해도 되나 싶공...
주변에서는 50:50으로 나밖에 모르는남자면 좋은거 아냐? 또는 부럽다 하는 사람 50 그리고 속궁합중요 한다 결혼 하고 와이프 과거가지고 속좁게 굴면 어떡하냐등 50.. 반반인데 으악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그냥 생각안하려고 하다가도
자꾸 신경 쓰인다 ...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