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폰 보다가
남친 친구랑한 대화를 우연히 봤어
여친이 (내가) 성욕이 많아서 죽겠다.... 의무방어가 무슨말인지 알겠다.
여친이랑만 오래 했더니 이제 잘안선다..남자 이상형이 처음본여자 아니겠어
이번주 만나 기로 했는데 또 양기 빨리겠네 피곤해죽겠다.

이러고 있더라....하...
아니 ㅋㅋㅋ어이가 없다 증말
기가막혀서 할말이 안나온다.
맨날 시도 때도 없이
졸라서 내가 죽겠구만 내가 할말을 지가
하고 있네 ? 보자마자 디지게 욕박고
잘멋했다고 비는거 연락 다 무시했는데
어제 찾아 와서는 남자들끼리 하는 쎈척이다 미안하다 울고 불고 사과하는데
괘씸해죽겠네 진짜.

짜증나 죽겠네 3년 가까이 만났는데
성욕도 적고 만족감도 모르겠는데
그래도 남친이니까 하자고 조르면
난 하기 싫어도 다받아 줬구만
저지랄을 하고 있네...하.... ㅜ
일단 앞으로 너랑 절대 안할거고
우리일을 다른사람에게 말하면서
성적으로 수치심이 든다 했고
생각할 시간좀 필요 하다고 보냈는데
아... 진짜 화난다 자기들은 내상황에 어쩔거야?? 그냥 한번 넘어 가도 되겠어???? 짧게 만난 사이도 아니고
내가 지금 냉정하게 판단이 안서
그래서 물어봄.. 어쩔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