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평소보면 연락도 꼬박꼬박하고 날 좋아하는건 변함이 없는것같은데.. 약간 서러운게 뭐 안 사주는거. 물론 비싼거, 선물 이런건 안 바래. 그냥..그냥...예쁜 곱창끈.. 추운 겨울날 같이 손잡고 싶으니까 장갑.. 핫팩...그런 소소한것들 있자나...어디 놀러갈때 예쁜 소품같은거 있음 일부로 쳐다봐도 갈길 가더라고. 저번에 사주긴 했지..다이소에서 필요해서 미니거울,빗 사려고 했는데 대신 사주더라. 그 천원짜리가 나 진짜 기뻤어..ㅎㅋㅎㅋㅋ
난 남친만 보면 돈 아깝지않고 챙겨주고싶어서 입술 터서 립밤 사주고, 손 건조하다해서 핸드크림 사주거든. 대가를 바라면서 하는건 아니고 그냥 뭐 보면 아, 이거 오빠 어울리겠다. 저번에 그랬다고 했는데 이거 사주면 나아지겠다. 이런거 생각에 사는데 남자들은 다른건가?? 남친이 원래 좀 덤덤하고 완전 대문자 T라서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