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친 패션센스 진심 너무나도 절망적이라 어디서부터 손을 써야할지 모르겠음.
헬창이라 몸 좋아서 걍 편하게 입을 때는 오히려 잘 입는데 남친 입에서
"나 오늘 좀 꾸몄는데..." ⬅️ 이소리 나오면
이제 긴장 타야함
저번에도 나 오늘 좀 꾸몄는데.. 이러길래
오? 하고 만났더니 ㅅㅂ 무슨 하 생각하니까 또 짜증나네
암튼 그래서 쇼핑몰 몇 개 보내주고 여기서 그냥 코디대로만 사도 반은 갈거다. 했더니
기가막히게 무슨 중딩도 안입을 거 같은 좆같은 옷들로 골라서 샀다고 자랑하길래 개빡쳐서 폰 집어던짐
이번엔 아예 코디를 정해주고 이걸로 사라고 해야겠다
이래도 안되면 내가 사줘야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