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친 취업해서 속상한 내가 너무 싫어...
우리 둘다 본가가 경기돈데 왕복 5시간은 되는 중장거리?였고
남친이 이번에 이직을 하면서 두 회사에서 면접을 보게 됐는데 하나는 경상도고 하나는 내가 사는 지역이었어
경상도 회사에서 면접 본 다음날에 바로 합격 전화가 왔고, 내가 사는 지역에서 보기로 했던 면접은 당일에 갑자기 미뤄진 데다 둘이 직종도 달라서 그냥 안 봤대(난 이걸 그날 퇴근하고 나서야 들음... 졸려서 말 못하고 그냥 잤댄다ㅎ)
근데 난 직업 특성상 주말도 연휴도 거의 없고 위치를 옮기기도 힘들어
특히나 경상도로는 아예 못간다고 봐야 돼...남친도 이걸 알고 있었어
둘이 직장이 멀어서 결혼하게 되면 주말부부도 못할 듯...
언제는 서른 되면 결혼하자더니...이제 몇 년 안 남았거든
그렇다고 남친 때문에 내 직업을 바꿀 순 없고 남친도 나 때문에 또 이직할 수도 없고...
이러다 언젠가 헤어지게 되려나...